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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이탈리아 기행 17] 안녕 로마! 로마에서 마지막 저녁과 아침(ft. 스타벅스 로마컵)

by ssolssolee 2023.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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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17]
로마에서의 마지막 식사
그리고 스타벅스 시티머그는 그냥 지나칠 수 없지!

 

 

 

 

 

Pastificio Guerra 로마 가성비 파스타
로마 가성비 파스타

 

 

Pastificio Guerra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영업

 

매일 다른 파스타 2종류가 준비되고 

4.5유로로 판매한다.

테이크 아웃 전문점으로 일회용 종이그릇에 담아 줍니다.

코로나 이후에는 매장식사가 불가하여

구매한 후 길거리 먹방해야 합니다.

우리는 너무 피곤한 관계로 남바원의 최애 쌀국수와 함께 숙소에 가서 먹기로 했다.

 

매장 위치 지도

 

https://www.google.com/maps/place/Pastificio+Guerra/@41.9063628,12.4785348,16.97z/data=!4m6!3m5!1s0x132f6055a635390d:0x2d2146d97c445da0!8m2!3d41.9063794!4d12.4809811!16s%2Fg%2F1tgdwk_z?entry=ttu

 

'파스타 집' 답게 매장에서 파스타 면도 구매 가능하다.

 

Pastificio Guerra 로마 가성비 파스타
로마 가성비 파스타 w.오일 소스?

 

 

 

Pastificio Guerra
로마 가성비 파스타 w. 토마토 소스

 

 

처음엔 뭔 맛이지 하다가 먹다보면 계속 먹게 되는 그런 맛?

가성비가 좋기에 맛에 대해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먹을만 했다. 자꾸 손이 가는 맛이랄까?

다만 오픈시간에 맞춰 가면 바로 만든 파스타를 먹을 수 있기에

저녁 식사용으로보다 점심 식사로 택하면 좋을 것 같다.

점심 식사 때는 대기줄도 있다고 한다.

 

구경할 것이 많아 시간 관리가 필수인 로마에서 이 가게를 가기 위해 시간을 할애하기 보다는

스페인 광장 근처에 있기에 스페인 광장 그리고 쇼핑을 위해 들렸다가 방문하는 것이 나을 듯 싶다.

근데 가격이 맛있는 곳이기에 저라면 스페인 광장 패키지로 넣어 갑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티라미수로 유명한 폼피 티라미수가 있기에

이 패키지 일정에 넣어주면 좋아요.

 

폼피 티라미수(Pompi Tiramisu)는 우리나라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현지에서 먹는 티라미수는

더운 날 한 입 베어 먹다보면 정말 나를 끌어 당겨주었다.

폼피 티라미수 하나당 5유로이다.

 

먹느라 바쁜 우리는 티라미수 사진을 남기지 못하였다 한다...............

 

 

 

로마에서의 마지막 날 밤이었기에

우리는 축하할 무엇인가가 필요했다.

알쓰인 나는 먹지 못하였지만

우리의 숙소에서의 한끼에 페어링을 할 와인을 사기로 했다.

마트에 들려서 그 유명한 이탈리아 와인 찾았다.

 

마트표 이탈리아 와인
이탈리아 키안티 와인

 

 

 

픽한 와인은 키안티 출신인 부페리아(Bufferia) 와인을 골랐다.

키안티는 너무나 유명한 와인 생산지라 안전할 것 같은 느낌 때문이었던 것 같다.

알쓰이자 와알못인 나에게는 이 와인 섹션은 미지의 세계이다.

그래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와인이 나오는 이 곳에서 마트의 와인 섹션 앞에서 ??????????만 달고 있었으니........

 

 

 

 

납작 복숭아

 

 

그리고 마트에 방문했을 때 있으면 무족권 담아야하는

머스트 아이템(Must Item) 납작 복숭아도 함께 했다.

복숭아 덕후인 나에게

숙소에 가기 전 납작 복숭아를 사가는 일은

이 곳 이탈리아에서 오늘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낸 하루의 마감을 의미했다.

 

 

 

마지막 조식

 

캠플러스 호텔 로마 센트로에서 먹는 마지막 조식이다.

다행히 조식영상을 찾아 내 이렇게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깔끔하게 구비되어있는 조식!

그리울 것 같다. 특히 이 호텔의 커피!!!!

 

 

 

 

 

미켈란젤로 회랑

 

 

로마를 떠날 때가 되니 이곳저곳 아쉽다.

4박 5일 일정으로 머문 숙소에서 바라본 뷰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회랑도 본다.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가지 못하여 미련 한 방울로 사진으로라도 남겨본다.

 

 

 

 

로마 테르미니 2층 스타벅스
로마 테르미니역 1호점 스타벅스

 

 

로마 테르미니 스타벅스

 

23년 5월 26일 테르미니역 2층에 오픈을 한 스타벅스에

여행자로서 발도장을 찍었다.

다행히 내가 방문한 날에 스타벅스 시티머그가 있어서 로마편을 살 수 있었다.

가격은 19유로

 

 

곧 로마 테르미니역 2호점도 오픈한다고 하는데 

위치는 1층이라고 한다.

 

 

 

 

스타벅스 로마 시티머스

 

 

 

 

로마 테르미니역 2층에도 1층과 지하 1층과 같이

음식점들과 카페들이 입점해 있다.

기차를 이용하는 시민이나 여행객들에게 기차 탑승 시간을 기다리면서

이 곳에서 음식을 먹거나 커피 한 잔을 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마련해놨다.

(하지만 화장실은 이용하지 않았지만 조금 실망할 수도 있다는 후기를 봤었다.)

 

 

 

 

 

로마 테르미니역 2층 뷰
로마 테르미니역 2층에서 바라본 역사

 

 

이제는 정말 로마를 떠나야 할 시간이다.

4박 5일 일정이지만

온전히 로마를 구경할 시간은 2일 밖에 없어 선택과 집중을 했어야 했다.

그래서 여전히 아쉬움이 제일 많이 남고 아직도 곳곳이 기억 나는 로마시티

다시 기회가 된다면 오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이다.

(트레비 분수 동전 던졌으니..............)

 

안녕 로마! 다시 볼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

우리는 이탈로(Italo)를 타고 피렌체로 넘어간다.

 

 

이탈로를 타고 피렌체로

 

 

그리고 기차를 탔으니

우리 식으로 삶은 달걀도 먹어본다.

 

 

 

이탈로 가족석

 

 

 

그리고 음료와 간식도 준다.

땅콩 간식을 정말 좋아한 가족들.....

이태리 땅콩은 뭔가 더 맛있는 것 같다는 마마님의 압박인것 같은 부탁으로

우리의 간식 선택은 땅콩으로 갑니다.

 

 

 

이탈로 기차 커피
이탈로 기차 커피

 

 

이탈로 기차는 좌석 등급별로 서비스가 다르다고 한다.

우리가 탄 프리마에서는

음료 한잔과 한 입거리 간식(쿠키,빵?,땅콩) 이렇게 서빙해주었습니다.

 

 

그럼 이탈리아의 문화의 도시 피렌체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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