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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이탈리아 기행 18] 피렌체 안녕 그리고 더 몰(The Mall) 아울렛

by ssolssolee 202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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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18]
이탈리아의 문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명품 아울렛의 성지 더몰(The Mall) 아울렛에서

 
 
 
 
 
 
 

피렌체 산타 마리아노벨라역

피렌체 도착!!!

 

로마에서 7시 40분 출발하여
피렌체에 9시 20분쯤 도착했다.
다행히 아침 시간에 이용한 기차라 그런지 연착 없이 도착하였다.

 
 
 

피렌체 산타마리아노벨라역 도착

 
 
 
 
 

피렌체 더몰 셔틀버스 탑승장소
우리의 경유지와 목적지

 
 

피렌체 더 몰 셔틀버스

 

하지만 우리는 바쁘다.
다행히 산타 마리아 노벨라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숙소를 예약하였다.
이 기차역을 이용하여 도시 이동이 예정되었기에
무거운 짐을 이끌고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로 예약했다.
(피렌체는 큰 도시가 아니라 웬만하면? 도보로 이동하여 이 곳의 명소를 구경할 수 있다고 한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더운 여름 날씨에 방문하였기에 웬만하면 기차역 근방으로  숙소 잡는 것이
조금은 편하지 않을까 한다.)
 
숙소 얼리체크인이 불가하다 하여
숙소 방문해서 체크인에 필요한 등록?만 하고 나서 짐보관을 요청하였다.
(당연한 것이 조식 먹는 시간대에 도시 이동 하여 이곳에 왔기에 방이 준비되는 시간대가 아니였다.)
 
기차에서 내려 역에서 숙소까지 찾아 체크인과 짐보관 요청을 하니
15분? 밖에 안 지났는데 
왜 이렇게 서두르는가 하니
바로 피렌체에 있는 그 유명한 아울렛 '더 몰(The Mall)'에 가기 위해서 이다.
 
오전 10시 버스 탑승을 위하여 출바알~
더 몰 셔틀버스 탑승장소로 향하긴 했지만
나의 방향감각이 고장 나 반대 길로 가는 것이 아닌가?
 
얼른 튀튀튀튀튀!!!
결국 뛰어서 더몰 셔틀 버스 탑승장소를 향해 나만 (텨)간다.
 
더몰 셔틀 버스 탑승장소는 아래와 같다.
Piazzale Montelungo, Firenze FI,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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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 것보다 멀다!
구글 지도에서는 15분 만에 갈 수 있다고 했지만,
체감상으로는 30분 걸린 것만 같은 것은 나만의 너낌일까?!?!?
 
왜 이렇게 뛰냐면 우린 더몰 셔틀버스표를 예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젭알 여름에 방문하신다면 예약해서 가시길 바라면서
온라인 피렌체 더몰 셔틀버스 예약사이트를 소개한다.
 
https://themall.busitaliashop.it/en/
 
편도 8유로
왕복 15유로
 
왕복으로 사시길 추천드린다.
버스 타기 전 왕복행 표를 사서
그런건가 돌아오는 시간이 버스표 영수증에 기재되지 않았다.
그래서 다행인 것은 원하는 시간대를 골라 피렌체행 버스를 탈 수 있는... (것? 같다.)
계획대로라면 4시 편을 타고 복귀하는 것이었지만
하지만 쇼핑 할 에너지가 더이상 없는 관계로
오후 3시 버스 탑승하였다.
(더 일찍 오고 싶었지만 어찌된 것이 멤바4는 갈 생각이 없었다..........)

 
 

택스 리펀 Tax Refund 

 

더몰에서는 브랜드 합산으로 택스 리펀이 아닌
한 매장에서 156.95유로 이상 구매하면 종류와 금액에 따라 환급받을 수 있다.
택스 프리가 되는 비율은 담당 직원에게 문의하면 친절히 설명해줄 것이다.
세금 환급 서류는 계산과 함께 카운터 직원이 작성해준다.
이 때 필요한 서류는 영수증과 여권이니
더 몰에 방문할시나 택스리펀을 받고 싶다면 여권은 꼭 챙기시길!!!!!! 

 
 

택스 리펀 방법

 

반드시 출국 하는 국가의 공항에서 세금 환급 서류를 처리하셔야 합니다.
짐 싸실 때 택스 리펀할 물건은 따로 캐리어에 챙겨 놓으면 더 편리합니다.
 
공항에 도착하시면
먼저 항공사 카운터에 가서 택스 리펀할 물건을 따로 챙겨 놓았다고 하며
다른 짐 먼저 수속(check-in)하고 뱅기 티켓을 발권합니다.
여기서 택스 리펀한 후 위탁 수화물로 가져갈 캐리어에 택을 붙여줍니다.
(기내에 가져 갈 짐이라면 택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나서 택스 리펀 받을 상품을 가지고
각 공항마다 지정된 세관 카운터에 갑니다.
여기서 세관 직원이 세금 환급 서류에 도장!!!을 꼭 받아야합니다.
물건 사고 나서 함께 받은 영수증택스리펀 서류 그리고 여권을 제출하면
택스 리펀 서류에 여권에 기재된 이름과 여권번호 그리고 정보가 적혀져 있는지,
구매한 영수증과 상품이 일치한지 확인하고 나서야 도장을 찍어줍니다.
(제가 출국하는 나라에서는 영수증과 구매한 물품을 일일이 다 확인했고,
영수증 중 하나에는 제가 스스로 정보를 기입해야 했습니다.)
 
다시 구매한 상품은 따로 위탁 수화물로 수속 하거나
기내 수화물로 가지고 탑승하면 됩니다.
 
서류에 도장을 받은 것을 확인하시고 세금환급 대행사 카운터에 갑니다.
유럽에는 글로벌 블루(global blue)플래넷(Planet)이라는 두 회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각 서류에 회사명이 있으니 확인하시고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현금으로? 카드로? 물어보는데
현금으로 할 시 소정의? 수수료가 발생하여 카드로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보관 서비스 (Keeping Service?)

 

그리고 맘에 드는 물건 구매 전
잠시 동안 판매 되지 않게 보관? keep 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래서 다른 매장의 제품과 비교하거나 다시 한 번 더 고민할 시간을 벌 수 있다.
각 매장별 상이하니 담당 세일즈 직원에게 문의하여
번호표를 받거나 큐알코드(QR code)를 사진 찍어두시길 바란다.
시간 내에 매장 재방문시 보여주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더 몰 상품 보관 서비스
더 몰 keep 서비스
상품 보관 서비스 keep service at The Mall

 
 
 

피렌체 더 몰은 매장마다 멀찍이 떨어진 곳도 있고 붙어있는 곳이 있다.
우선 버스에서 내릴 때 직원이 주는 종이를 받으시길.....
매장 위치의 간략한 설명과 피렌체 복귀행 버스를 타는 장소가 안내되어 있다.
 
버스에서 내린 장소 구찌 매장 앞이다.
버스 정류소 앞 쪽에는 입점 브랜드 소개와 매장 위치 지도가 있다.
이곳에 화장실이 있으니 쇼핑 전에 먼저 들르시길 추천합니다.

 
 
 
 

더 몰 구찌 매장

 

 
매장 오픈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기다리는 대기줄이 없어서 좋아했는데
사람이 없나 싶었는데 다들 매장 안에 있더랬지......

 
 
 
 

더 몰 몽클레어
몽클레어

 
 

몽클레어 폴로 스타일 티셔츠
아쉽지만 색상도 사이즈도 맞는게 없다.
이 곳에서 사이즈를 찾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 정도랄까?!
득템하기 위해서 노력과 시간과 그리고 탁월한 안목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소화하기 어려운 디자인과 그리고 다이어트를 해도 소화할 수 없는 상품들만 많았다.
그리고 유로 환율이 그리 좋지 않았기에
나의 구매욕구가 발동하지 못해 아쉬움만 남긴 쇼핑 시간.

 
 
 

더몰 멀버리
멀버리 매장

 
 
 

아니 이것이 뭔가요?
왜 또 매장이 나오는 가요???
계속 매장들이 나오는 더 몰 너 상당히 크구나!

 
 
 

피렌체 더몰
더 몰

 

저 멀리 작게 보이는 버스가 바로 피렌체행 버스 탑승 장소이다.
버스 타러가는 줄 알겠지만
사실은 '아직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라며 멤바 4에게 끌려가는 중!
볼일이 끝난 넘바 1과 마마님은 중도 하차하셨다는데.... (나두요 중도...하차...하고 싶어)

 

 
하지만 바람개비 도로?를 지나가면 여기에는 붭버리가 숨어 있었다.
여기서 내 지갑이 열릴 줄을.....
왜 이태리와서 버버리가 웬말이냐!?!?
사실 내 것은 아니고 선물을 샀다.
선물 사기에 참! 괜찮은 라인이 아닌가?
 

 
 

버버리 모자

 

 
근데 나 정말 숙소에 가고 싶어요......
이렇게 더 몰은 나에게 아쉬움만 남겨주었다.

 
 
 
 
 
 

피렌체 더 몰
더 몰

 
 

그래도 살 수 있는 물건이 있어서 다행이다.

 
 
 
 
 

피렌체 더 몰
더 몰 쇼핑 후

 

더 몰에서 쇼핑을 마치고 그렇게 우리는 숙소로 향한다.
이것이 금의환향인가?????!!!!
진짜로 체크인을 하기 위해서다.

 
 

피렌체 더 몰(The Mall)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후기

 

쇼핑 좋아하시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왕복 15유로의 가치를 지불하고 가기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던 여행인지라
이 쇼핑으로 할애한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피렌체에서 하루 반 밖에 보내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한 것 같다.
생각보다 피렌체는 볼 것이 많았기에
충분히 이 도시를 느낄 여유가 없었다.
 
이태리산 좋은 명품을 구매하려고 마음 먹고 왔다면
일반 매장에 가서 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음에 이탈리아에 다시 오게 된다면
이탈리아 본국에서 태어난 브랜드가 자신감있게 내 놓는 상품을 구경하면서
맘에 드는 것을 꼭 사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면서 피렌체로 돌아왔다.
(뭔가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더 몰에 왔는데
하나라도 사야하는 것 아닌가 하는 마음이 내내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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